유럽증시, 美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후 하락폭 확대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유럽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런던 시간으로 오후 1시59분 현재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32% 하락한 5700.75포인트에 거래중이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09% 내린 3198.27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일 DAX 30 지수는 0.68% 하락한 6658.98에 거래중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15~21일)에 새롭게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은 38만8000명으로, 전주에 비해 1000명 줄어들었다. 그러나 시장전문가 예상치인 37만5000명은 크게 웃돌았다. 노동부는 또 2주 전(8~14일)의 신청자 수도 38만6000명에서 38만9000명으로 수정 발표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