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 브랜드 1분기 118만대 판매..사상 최대

6분기 연속 증가세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GM 쉐보레 브랜드의 올 1분기 글로벌 판매대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23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는 지난 1~3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118만대가 판매됐다.특히 쉐보레 준중형차 크루즈는 1분기 전세계 판매대수가 18만대를 웃돌면서 쉐보레 브랜드 성장을 주도했다.지역별로는 미국, 중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유럽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쉐보레는 미국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한 44만8000대를 판매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는 쉐보레 크루즈, 말리부, 소닉 등 연비 좋은 모델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승용차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중국시장에서는 1.4% 늘어난 16만2000대, 멕시코 시장에서는 14.2% 확대된 4만2000대를 각각 판매했다. 아르헨티나 시장에서는 4만1500대를 판매, 전년 대비 21.5% 늘었다. 유럽 시장에서는 5만8000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5.5%의 성장을 기록했다.쉐보레는 올해 소형 픽업트럭인 신형 콜로라도, 중형 SUV 트레일 블레이저, 크루즈 왜건 등 신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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