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7일, 보건소 블루터치 카페 3주년 기념 이벤트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보건소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 웃고 즐기는 사람, 사랑, 삶 ‘제7회 도봉구 정신건강 페스티발 행사’를 개최한다.우선 정신장애인 직업재활훈련시설인 '블루터치 카페' 3주년 이벤트는 16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1층 카페에서 10일간 진행된다. 핸드드립, 로스팅체험, 커피방향제 만들기, 퀴즈행사, 정신건강평가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케익타올, 다육식물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사랑지수 UP! 정신건강강좌’가 열린다.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강좌의 주제는 ‘우울감의 생각 바로잡기’(이승민 정신과 전문의) ‘우울한 아동·청소년 이렇게 도와주세요!’(최상철 소아정신과 전문의), ‘노인건강과 치매’(이재영 신경과 전문의)이다.
블루터치카페
특히 이날은 자살예방 Gate-keeper 양성교육도 병행, 학부모, 교사들이 생명사랑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교육이 주민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9일에는 정신장애인 연합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봉구청 지하1층 체육관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100여명과 정신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연다. 이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지역 내 정신보건기관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신보건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도봉구정신건강센터(☎900-5783~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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