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 개리 도플갱어(출처 : KBS, SBS 방송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최근 실패로 끝난 북한의 위성로켓 발사 현장에 개리를 닮은 병사가 포착돼 화제다.지난 13일 방송된 KBS 뉴스에서는 북한의 로켓 '광명성 3호' 발사 실패 소식을 다루며 자료화면으로 한 북한 병사의 모습을 내보냈다. 이 병사는 앞서 지난 9일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위성발사장을 처음 공개할 당시 외신 카메라에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 속 병사의 외모는 길게 찢어진 작은 눈과 처진 눈썹, 광대 등이 힙합듀오 리쌍의 개리와 무척이나 닮은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완전히 개리 롤롤(개리가 방송에서 자주 쓰는 인터넷 용어. 재밌다는 의미)이다" "개리 생김새가 북한 사람이랑 좀 닮은 구석이 있다고 생각했었다" "심각한 상황인데 이 북한군 때문에 조금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