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도 울고 갈 '택배직원의 은신처'

택배 직원의 은신처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혼자 편안히 쉴수 있는 공간은 모든 직장인들의 희망사항이다. 최근 네티즌에 인기를 끌고 있는 '택배회사 직원의 은신처'라는 게시물은 이러한 직장인들의 소박한 바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다.이 게시물에는 상자가 수북히 쌓여있는 창고가 등장한다. 가지런히 쌓여 있는 종이 상자들은 여느 물류창고와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이 상자의 뒷면을 보면 반전이 드러난다. 상자를 쌓은 모양으로 공간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 직원이 들어가 잠을 자고 있었던 것이다. 기발한 은신처에 웃음이 나오지만 고개를 젖힌채 곤히 잠든 직원의 모습이 애처로워보이기도 한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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