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에서 상생발전 협약…산림 내 전력시설 보호, 숲 가꾸기, 가로수관리 합의
산불방지를 위해 협약서에 서명한 이돈구(왼쪽) 산림청과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이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과 한국전력(KEPCO)이 산불을 막기 위해 손잡았다. 산림청과 한국전력은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KEPCO 본사에서 상생발전공동협약을 맺고 산불방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돈구 산림청장과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은 협약서를 주고받고 ▲산불예방 ▲산림 내 전력시설 보호 ▲숲 체험 ▲가로수관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돈구 청장은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지난해 ‘9.15정전사태’ 같은 전력수급 불안정요인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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