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오늘의 SNS 핫이슈

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분당선 담배녀' 신고했더니 달랑 훈계만
주말 동안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분당선 담배녀'가 별다른 법적 조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18일 온라인상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알려진 '분당선 담배녀'는 지하철 객차 안에서 담배를 피운 것은 물론 이를 제지하는 주변 승객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몸싸움까지 벌여 빈축을 샀다. 객실 내에서의 흡연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범칙금 3만원을 부과받게 된다. 하지만 당시 열차 운전사는 물론 해당 역사의 역무원 도한 별다른 조치 없이 이 여성을 귀가시킨 것. 한편 이번 논란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문제 일으키는 '녀'님들"(@bor**) "이런 진상을 봤나"(@hun**) "무개념녀 또 탄생"(@ymc**)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갤럭시S3' 아직 출시 안한다더니…
'갤럭시S3'의 출시일을 둘러싼 루머가 제기돼 관심이 모아졌다. 18일(현지시간) '모터링 크런치' 등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이 갤럭시S3로 추정되는 사진과 관련 기사를 게재한 것. 매체는 오는 5월22일 오후 6시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3를 공개한다고 보도했지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 발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 갤럭시S3는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삼성 측이 갤럭시S3의 사양과 출시시기에 대해 계속 함구하면서 이를 둘러싼 루머도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 새누리당 '종합성적표', "친이계의 몰락"새누리당이 9차 공천자를 확정하면서 무공천 지역 15곳을 제외한 231곳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공천 결과를 종합해보면 친박계의 약진과 친이재오계의 몰락, 청와대 출신의 선전, 지역구 전환공천(돌려막기) 등이 두드러졌다. 현역의원의 물갈이 비율은 41%로 과거에 비해 높았지만 여성 공천자는 7%(16명)에 불과했다. 전체 공천자들의 평균 연령은 55.3세로 50대가 127명(55.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59명(25.5%), 40대 41명(17.7%) 순이다. 20~30대 후보는 3명이었다. ◆ 금에 투자하지 말라던 버핏, 옳았다?
주식을 사라던 워런 버핏의 조언은 역시 옳았다. '투자의 귀재' 버핏은 지난달 25일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보고서에서 주식이 채권이나 금보다 더 바람직한 투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대해 미국의 격주간지 포브스는 17일(현지시간) "시장이 버핏의 생각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식은 2009년 이래로 시장의 전망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반면 금값은 주식과 더불어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그동안의 상승세를 멈췄다. 전년에 비해 오른 수준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 포브스는 미국이 이란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의 주가는 더욱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9살 나이차 김보연-전노민 부부, 8년만에 이혼
김보연(55)-전노민(46) 부부가 결혼생활 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 현재는 별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노민이 지난 2008년 시작한 막걸리 사업이 부진을 겪으면서 갈등을 겪었다는 정도로 알려졌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진 이들 부부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근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는데"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돈 때문에 이혼이라니.." 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MBC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하며 이듬해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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