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경기지방경찰청장이 12일 일산경찰서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일선 경찰관들에게 맞춤형 치안활동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고양=이영규 기자]서천호 경기지방경찰청장(사진)이 취임 후 첫 치안현장 방문지로 경기북부지역인 고양 일산경찰서를 찾았다. 서 청장은 12일 일산경찰서를 방문, 고양ㆍ일산ㆍ파주 등 일산권 경찰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갖고 "경기도는 인구가 많고 지역이 넓어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이 필요하다"며 "지역 경찰서장이 책임감을 갖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치안 모델을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아울러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적극적 대응과 중요사건 발생 시 인접경찰서나 지방청과 유기적인 협조 및 지원체제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 청장은 특히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에서 경기경찰의 대 테러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현장 경찰관들이 긴장감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부탁했다.서 청장은 지난 2일 제26대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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