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최우수상-굿디자인
이용재 현대자산운용 대표
'현대그룹플러스 펀드'는 지난해 9월 설정 2주년을 맞이한 현대자산운용의 간판 펀드다. 운용업계 최초의 범현대그룹 투자 펀드로 2년간 수익률 61.16 %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수익률 23.26%보다 37.90%포인트를, 일반주식형 펀드 수익률 21.21%보다 39.95%포인트를 웃돈 성과다. 한편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2011년 상반기 주식형 수탁고가 110% 증가해 교보악사자산운용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그룹플러스 펀드가 설정 이후 지속적인 수익률 호조로 업계 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하며 2000억원 규모에 이른 데 힘입었다. 현대자산운용 측은 “글로벌 일류로 도약하는 범현대가 기업들의 잠재력이 부각되면서 연초 이후 설정액도 지난해 1740억원을 넘어섰다”면서 “타 그룹주 펀드와 대비되는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은행권 등 판매사가 지속적으로 추가되면서 명실공히 그룹주 펀드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해 출시 2주년 당시에는 현대그룹주 펀드를 개인 투자자들의 필수 가입상품중 하나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현대그룹플러스 펀드를 1조 펀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현대그룹주 펀드에 분할매수와 목표전환 전략을 가미한 '현대 현대그룹플러스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도 내놓았다.이용재 현대자산운용 사장은 “범현대 그룹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점점 강화하고 있지만 그 동안 타 그룹들에 비해 저평가 받아왔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범현대그룹은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등 은행권과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동양증권, 키움증권,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의 증권사, 보험사 포함 총 30개 판매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영식 기자 gr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