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4일 광주수완지구내 호수공원 쇼핑몰을 열었다..광주수완 호수공원 쇼핑몰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 2009년 9월 롯데마트(5만3000㎡), 영플라자(75개 브랜드, 2만3000㎡) 등 1단계 시설이 준공된 후 이번에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됐다.특히 이번에 그랜드 오픈하는 2단계 시설은 롯데시네마 멀티플렉스(1만1000㎡, 7개관, 1415석), 롯데아울렛(90개 브랜드) 및 식음료 시설(2만6000㎡)로 구성돼 광주지역 최대의 복합쇼핑몰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6년12월부터 약 5년 동안 진행된 광주수완 호수공원 쇼핑몰 PF사업은 광주수완지구 호수공원 주변 상업부지(3만4000㎡)에 사업비 약 2000억원을 투입해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쇼핑몰 등(11만7000㎡)을 개발하는 LH의 공모형 PF사업이다.한편 LH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공모형 PF 사업 여건 속에서도 민간과 합리적인 사업계획 조정을 통한 롯데쇼핑의 일괄인수를 유도하여 분양리스크를 해소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이뤄냈으며, 현재 LH가 진행중인 PF사업에 대해서도 개별 사업 여건에 따라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규성 기자 peac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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