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탤런트 이인혜 자서전 대필 논란' 사실무근

계약연장 무산되자 앙심품은 前소속사 매니저 일당이 허위 제보

탤런트 이인혜의 이른바 자서전 대필 논란은 결국 계약불발에 앙심을 품은 전 매니저의 음해공작으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형사4부(허철호 부장검사)는 23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이씨의 전 소속사 매니저 채모(31), 본부장 탁모(36)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이인혜와 계약연장이 무산되자 평소 알고 지내던 기자에게 “책이 대필이다”, “외주제작PD에게 반성문쓰고 무릎 꿇게 했다”등의 허위 제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의 제보내용은 사실무근으로 이인혜씨는 본인의 저서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던 공부가 기본이다’를 직접 저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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