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볼빅은 20일 경기도 분당 사무실에서 공단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한 '에코-액티비티 굿샷 캠페인'을 확장한다고 전했다. 친환경실천운동의 일환이다. 그동안 판매한 공 가운데 환경오염에 악영향을 미치는 폐공을 직접 수거 후 안전하게 처리하자는 캠페인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친환경 대중골프장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지역별 골프꿈나무 육성에 후원함으로써 국내 친환경 골프문화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다. 볼빅은 지난 한 해 동안 수거된 골프공 중 사용이 가능한 공은 각종 단체에 기증하기도 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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