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도로구간 기·종점, 건물번호, 주요 명소까지 담아 사용편의성 도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확정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도로명주소 정보를 신속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도봉구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도는 책자형 1000권과 접지형 7000부이다. 도로명, 도로구간의 기·종점은 물론 건물번호, 기존의 토지지번 주소, 주요 건물 명칭과 주요 명소까지 함께 표기,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찾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책자형 안내도는 도봉구 전체를 축척 1/2400, 19도곽으로 구성했다.도봉구 전도에서 찾아보기, 행정동별 찾아보기, 도로명 찾아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치를 찾을 수 있게 제작돼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도봉구 도로명 주소 안내도
책자형 안내도는 구청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학교 등 주민들의 생활 과 안전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공공기관과 관련 단체 등에 우선 배부된다.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각종 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접지형 안내도는 각 동별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제작했다.앞면은 도봉구 전체 도로구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뒷면에는 행정동별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상세하게 수록했다.접지형 안내도는 구청 과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하여 배부할 예정이다.차치경 부동산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면 누구나 어디든 길 찾기를 쉽게 할 수 있으나 주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하므로 도로명주소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부동산정보과 (☎2289-145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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