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뉴욕 자이언츠 막판 역전승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2012년 슈퍼볼의 승자가 뉴욕 자이언츠로 결정됐다.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마무리된 미식축구 결성전 '슈퍼볼'에서 뉴욕 자이언츠는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4쿼터 후반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뉴잉글랜트 패트리어츠를 맞아 역전에 성골하며 21-17의 점수로 승자가 됐다.뉴잉글랜드는 지난 2008년 뉴욕에게 슈퍼볼에서 패배한지 4년만에 설욕에 나섰지만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경기초반은 뉴욕의 우세였다. 1쿼터를 9-0으로 마무리한 뉴욕은 2쿼터에서 뉴잉글랜드에게 단번에 10점을 허용했다. 10-9로 역전. 3쿼터에서는 뉴잉글랜드가 7점 뉴욕이 6점을 각각 추가하며 뉴잉글랜드가 2점차 우세를 지켰다.마지막 4쿼터에서 양팀은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 게임 종료를 몇분 남기고 뉴욕자이언츠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되돌리는데 성공했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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