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1.82% 금리로 10년물 국채 41억유로 매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독일 정부가 1일 지난달에 비해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며 10년물 국채를 발행했다. 다만 입찰경쟁률은 낮았고 독일 정부의 최대 발행 목표치를 채우지는 못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독일 정부를 대신해 최대 50억유로 발행을 목표로 실시한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56억8300만유로의 자금이 몰렸다. 분데스방크는 이중 평균 1.82% 금리로 40억9300만유로어치 입찰만을 받아들여 국채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평균 낙찰 금리는 역대 최저 금리 발행이 이뤄졌던 지난해 9월21일 입찰 때의 1.80%에 근접한 것이었다. 또 지난달 4일 10년물 입찰 때의 1.93%에 비해 0.11%포인트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병희 기자 nu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