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는 경기도차세대위원회와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25명의 경기도 차세대위원이 경기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경기도차세대위원회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정책 자문기구. 경기도는 지난 해 3월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위원들을 공개 선발했다. 경기도차세대위원회는 지난 해 12월 경기도 청소년 250여명이 참석한 경기도청소년대토론회를 주관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벌여 왔으며 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열린 대화의 장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차세대위원에 대한 소개 코너인 ▲우리는 누구? 차세대리더! ▲경기도지사, 그것을 알려주마(도지사님, 좋아요! 싫어요!) ▲서로에 대해서 알아보기(우리들의 HOT! HOT! HOT!) ▲경기도 차세대위원회의 애정남!(도지사님의 애매한 고민상담) ▲우리가 원하는 경기도 청소년 정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지사와 차세대위원회간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김 지사는 '우리가 원하는 경기도 청소년정책' 코너를 통해서 차세대위원들이 제시하는 청소년 정책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동영상으로 제작, 경기도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 주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8일 수원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경기도대학생기자단 홈커밍데이에 참석, 5시간동안 대학생기자단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화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최근 들어 젊은이들과의 만남을 강화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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