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사항 신고 시 주말에도 현장으로 즉시 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휴무일에도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는 ‘120 해피 기동반’을 운영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그동안 120 다산콜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성격에 따라 ▲즉시 처리 ▲24시간 이내 ▲확인 후 완료 민원으로 나뉘어 긴급을 요하지 않는 민원의 경우 익일 부서 담당자에게 인계 후 처리돼 왔다. 구는 오는 2월부터 ‘해피기동반’을 가동, 주말에 특히 불편이 집중되는 교통·청소분야 등 모든 120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민원을 처리한다. 기동반은 총괄반인 감사담당관 직원 2명 외에 교통분야 7명, 청소 분야 15명 등 26명 내외로 구성되며 소음 기동반과 제설 대책반·수방 대책반 등은 시기별로 운영된다. 기동반은 접수된 모든 민원에 대해 분야별로 즉시 출동, 전문분야나 예산이 수반된 사항 등 특수한 사유로 당일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당일 처리가 불가한 경우라도 일단 현장으로 출동해 민원 상황을 살핀다는 점에서 민원인들의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영등포구 감사담당관 ( ☎ 2670-3037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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