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술술 넘어간다'...주당들의 음주 비법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고향에 가면 오래간만에 모인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술'이다. 술은 아무리 절제하려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 자신의 주량을 초과 할 수밖에 없다. 또한 들뜬 마음에 기분대로 술을 즐겼다가는 명절 연휴에 육체적 스트레스와 피로만 쌓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분 좋게 취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속을 달래줄 수 있는 숙취해소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기존의 숙취해소음료인 '컨디션 파워'를 리뉴얼해 '헛개 컨디션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헛개 컨디션 파워 한 병(100ml)에는 100 %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이 12%(추출액 기준)함유돼 있다. 따라서 기존 제품보다 숙취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풀무원도 알코올 분해 및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칡과 간 건강에 좋은 헛개를 함께 담은 '헛개나무와 칡즙'을 판매중이다. 한국야쿠르트의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도 헛개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이 알코올 손상으로부터 간 보호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며, 한국인삼공사가 선보인 '정관장 활삼 헛개골드' 역시 홍삼과 헛개나무 추출액 등을 사용해 기력 증진 및 피로해복과 간 기능에 도움을 준다.이 외에도 CJ제일제당의 '컨디션 햇개수'는 음주 뒤 갈증을 해소해 주는 음료다. 100%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를 사용했고, 헛개의 유효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열매 부분을 썼다. 이뇨작용 등 여러 효과가 있는 국내산 칡 성분을 가미하면서 나트륨과 칼로리는 제로(0)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진성호 CJ제일제당 헬스케어마케팅 담당자는 "오랜만에 모인 지인들과의 기분 좋은 만남에 술자리가 많은 명절이지만 건강을 위한 음주 요령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아무 탈 없이 음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시중에 숙취해소를 도와주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된 만큼 이를 음주 전과 후에 섭취해준다면 더욱 즐거운 술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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