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전 국무총리)의 장지가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결정났다.15일 고 박 명예회장 장례위원회 대변인인 김명전 삼정KPMG 부회장은 기자 브리핑을 갖고 "고인의 장지는 동작동 국립현충원 국가사회유공자 묘역 17구역"이라고 밝혔다.당초 포스코는 서울과 대전에 있는 국립 현충원과 함께 포항을 검토했으나, 후보지 여건 상 묘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지를 훼손해야만 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 국립 현충원으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17일 오전 7시에 빈소인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예배가 열리고 7시 30분 빈소를 떠나 고인이 살았던 청운동 자택과 포스코센터를 돌아본 뒤 현충원으로 이동해 오전 9시 30분 영결식을 개최하게 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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