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저소득층 무료 관절 수술 지원

성북구청-글로벌리더스포럼-연세사랑병원, 저소득층 무료 관절 수술 지원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글로벌리더스포럼(대표 배종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최근 성북구청에서 ‘저소득층 무료 관절 수술 연계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연세사랑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성북구 내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절수술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건강보험료 납부액 하위 20%에 속하는 세대의 65세 이상이거나 장애등급 1∼3급자 가운데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사전검진 관절수술 사후관리 등을 무료로 시행한다.

성북구 저소득층 무료 관절수술 지원 협약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되찾아 드리고 나아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하게 더불어 사는 성북형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성북구는 경제형편으로 적기에 진료과 치료를 받기가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동행사업인 ‘건강한 몸 만들기 Project’를 진행 중에 있다.참여 의료기관은 안과, 치과 등 총 5개로 이들은 나눔의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성북구는 다양한 민관협력 동행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성북형 복지공동체’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복지정책과 (☎920-447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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