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 청소년 JOB-我-DREAM’ 멘토 간담회 후 대학생들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br />
백운룡 멘토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설득하고 참여시키는 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멘토인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돼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정승한 멘토는 "멘티의 편한 형으로 고민을 상담해주고 진로계획 등을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했다.백예리 멘토는 "전공과 직업현장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 이를 좀 더 확대해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성북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대학생 멘토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참신한 진로전공탐색 교육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성북 청소년 JOB-我-DREAM은 지금까지 4회에 걸쳐 ▲리더십강연과 드림노트작성 ▲성격유형검사와 진로적성검사 ▲대학을 찾아 희망 전공 강의를 직접 청취해보는 전공탐색 ▲KBS 국회의사당 대법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거래소를 방문, 그 곳에 근무 중인 고려대 졸업생들과 대화를 갖는 직업탐색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마지막으로 수료식은 이달 27일 오후 6시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리며 학생들 소감 발표와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920-374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