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에스코넥, 3Q 매출 380억..전년비 40%↑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에스코넥이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휴대폰 내외장재 전문 제조업체 에스코넥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 매출액 379억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두배이상 성장했다. 순이익은 7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회사측은 이번실적이 연결기준으로 자회사인 커리어넷과 중국공장의 실적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에스코넥은 자회사를 제외한 매출은 301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50억원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영업이익도 18억원으로 2분기 15억원보다 20% 가량 늘었다.에스코넥은 관계자는 "주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가 호황을 누렸기 때문"이라며 "태블릿PC와 두랄루민 노트북 등 PC 내·외장재와 금형부문 공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폰에 이어 주고객사의 태블릿PC 신제품 판매도 해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4분기에도 쾌속 순항을 이어가 처음으로 연매출 1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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