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102% 원금보장형 ELS 등 3종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증권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102%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및 하이닉스반도체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DLS) 등 총 3종을 판매한다. '한화스마트 ELS 1007호'는 저금리 시장환경하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저위험 102% 원금보장형 ELS로 '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연15%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구조는 기초자산이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 대비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주가상승률의 52%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 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 대비 1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 시 3%의 리베이트로 수익이 확정된다. ELS 1007호는 만기에 주가가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해도 투자원금의 102%를 보장(최소 수익 2%)하는 원금보장형으로 최근 불안한 장세의 안정형 투자대안 상품이다.'한화스마트ELS 1008호'는 'KOSPI200지수'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저녹인(KI 45) 스텝다운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30.0%(연 10.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30.0%(연 10.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원금과 3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원금손실가능성조건인 녹인(KI) 수준을 최초기준가격의 45% 수준으로 낮춰 안정성을 보강한 점이 특징이다.'한화스마트DLS 38호'는 하이닉스(회사채 등급: A-)의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DLS다. 만기는 3개월(2012년 2월 10일 예정)이며, 수익구조는 투자기간동안에 하이닉스에 신용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이면 연 4.6%의 확정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여기서 신용사건이란 준거기업인 하이닉스가 파산이나, 지급 불이행, 채무 재조정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한다.모집예정금액은 각 상품별로 100억원이며, 최소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모집예정금액 초과 모집시에는 안분 배정된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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