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세르비아 공영방송사 RTS 방송부문 사장인 니콜라 미르코브와 면담을 갖고 디지털 전환 문제 및 미디어 경쟁 속에서 공영방송이 갖는 지위 등에 대해 논의헀다. 니콜라 미르코브 사장은 세르비아의 방송 현황, 공영방송으로서 RTS의 사회적 역할 및 재원조달 문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과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성규 부위원장은 정보통신 강국으로서 세르비아와 방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방송 기술,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다.니콜라 미르코브 사장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지난 20일 방한했으며 KBS, EBS 등 국내방송사와 면담을 갖고 방송 프로그램의 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 중이다.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면담은 우리나라가 세르비아 뿐만 아니라 동유럽 국가 전체와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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