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르신 건강축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건전한 여가문화 선용에 앞장서고 나아가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구는 날로 커져가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135개 경로당에서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85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대축제는 이런 경로당 활성화 사업 성과라 할 수 있으며, 성동구는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지역의 작은 복지관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축제의 계절 10월에 어르신들이 주인공인 축제를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며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