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구청3층 대강당서 성동구청장배 어르신 건강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장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27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청장배 어르신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24일 게이트볼 경기대회(대현산 배수지 공원)를 시작으로 27일 노래율동, 건강체조, 실버댄스 등 단체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을 갖는다.지역내 경로당을 비롯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과 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르신 건강축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뿐 아니라 건전한 여가문화 선용에 앞장서고 나아가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구는 날로 커져가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135개 경로당에서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85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대축제는 이런 경로당 활성화 사업 성과라 할 수 있으며, 성동구는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지역의 작은 복지관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갈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축제의 계절 10월에 어르신들이 주인공인 축제를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며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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