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기자
삼성전자 휴대폰을 이용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조이 비니씨 가족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 신형 TV, 블루레이, 아이들 휴대폰까지 집안 내 온 가전 제품들이 삼성 제품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결혼 생활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기능성과 디자인, 서비스까지 갖춘 삼성 제품 생산을 삼가 주지 않으면 조만간 파산하고 말 것이라는 내용이다. 편지를 받고 이 가족을 찾아간 삼성 영국 법인 직원들은 이들을 만나 편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삼성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다. 조이 씨는 "사용 편의성(Usability)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사용자가 원하고 기대하는 기능들을 해내고 있고 제품 판매 면이나 디자인, 사양, 가격을 비교하고 나면 삼성 제품이 가장 앞선다"고 답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런 열성팬이 계속 생겨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활발한 이벤트와 함께 창의적인 서비스, 지역사회 공헌 등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