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9월 판매대수가 전년동월대비 31.8% 증가한 2만3938대를 기록했다.내수와 수출은 각각 1만1215대와 1만2723대 등을 나타냈다. 지난달 실적 효자는 수출이었다. 전차종 고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년동월대비 60.7% 증가했다.올뉴SM7은 268.4% 증가한 70대, SM5는 205.6% 늘어난 1250대를 기록했다. SM3는 5534대로 27.5% 늘었다.내수판매는 올뉴SM7이 이끌었다. 지난달 SM7 국내 판매대수는 전년동월대비 271.1% 급증한 3221대에 달했다. 뉴QM5SMS 0.8% 증가한 626대를 나타냈다.반면 SM5와 SM3는 각각 22.1%와 3.4% 줄어든 4537대와 2831대에 그쳤다.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일본 지진에 따른 조업 조정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판매가 전년도 수준으로 회복했다”면서 “남은 4분기도 올뉴 SM7 출시의 여세를 몰아 판매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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