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갈등조정분쟁위원들을 위촉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갈등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제시 하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분쟁을 적시에 해결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구는 지난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문충실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갈등분쟁조정협의회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구는 갈등분야 전문가인 김봉광 한국액션러닝협회 부회장을 초청, 개인과 개인간 갈등, 집단과 집단간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위원들을 상대로 교육을 하고 갈등 조정과 협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문충실 구청장은“오늘 이 자리가 대화와 소통의 열린 장을 여는 작은 시작이며 갈등조정협의회의 위원들의 현명한 판단과 조언이 갈등 해소는 물론 주민과 소통하는 참 좋은 사람중심의 명품동작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집단민원화 돼 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갈등?분쟁조정협의회의 중재를 거치도록 창구를 일원화 하기로 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