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삼성·LG 등 대기업 공채 시작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상반기 대기업 공채가 시작됐다. 1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그룹, LG그룹, CJ그룹, 효성그룹 등 대기업들이 신입채용 소식을 잇따라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15일부터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에버랜드, 삼성물산 등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2012년 2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서 2012년 1~2월 입사 가능자라여야 한다. 지원 자격은 평균 평점 3.0 이상(4.5 만점 기준), 오픽(OPIc),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 시험성적 보유자다. 중국어 자격보유자와 공인한자능력 자격보유자, 한국 공학교육인증원이 인증한 공학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는 우대한다. 14일부터 지원서 양식 확인과 작성이 가능하며 제출은 15일부터 19일까지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하면 된다. 삼성 직무적성검사인 SSAT는 대부분 계열사에서 오는 25일 전국 각처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LG그룹은 계열사인 LG전자, LG CNS, LG엔시스, LG상사 각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계열사별로 세부 요구 사항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마감일은 15일~30일 사이로 계열사별로 다르다. 기간 내 각 계열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 CGV, CJ오쇼핑, CJ시스템즈 등 계열사 각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대학교 학사학위 소지자로 오픽(OPIc), 토익스피킹 등 영어 말하기시험 점수 보유자여야 한다. 전 직무에서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한다. 마감일은 27일. 효성그룹은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효성기술원 등이다.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의 2012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23일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recruit.hyosung.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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