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철 부회장 '전경련 쇄신 이유 없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박지성 기자]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은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하반기 첫 전경련 회의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경련 쇄신'에 대한 질문에 "인적·구조적으로 개편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현재로서는 전경련 쇄신에 대해 논의되는 것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다음은 정병철 부회장과의 일문일답-법인세 감세 철회에 대한 논의는 있었나.▲전혀 없었다.-대통령이 전경련의 변화를 요구했고 허창수 회장도 전경련의 변화와 관련해 싱크탱크를 만든다고 했다. 조직과 사람의 쇄신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싱크탱크는 오해가 있었다. 만들 계획이 없다. 인적·구조적으로 개편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전경련 쇄신에 대해 논의되는 것이 전혀 없다. 임원진의 거취 등의 사안도 회원사가 결정할 문제다. -일감몰아주기 과세 논의는 있었나.▲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납세자가 납득할 수 있게 개정이 된다면 납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을 지켜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일감몰아주기 과세에 대한 위헌소송 생각은 없나.▲법이 나와 봐야 안다. -4대그룹 회장은 왜 안오나.▲지난 8월31일 다 왔는데 다른 사정이 있을 것이다. 해외 일정도 있고 해서 그리 된 것 같다. 이창환 기자 goldfish@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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