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나라당이 보육료와 양육수당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관련 업종이 상승세다. 7일 오전 10시29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일대비 1850원(10.25%)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유아스킨케어 제품과 유아생활용품을 제조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와 유한양행도 각각 8.25%와 3.21% 오른채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은 유아의류를 유한양행은 자회사인 유한킴벌리가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양육수당 수급 대상을 차상위계층에서 소득 하위 5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육료 지원 대상도 둘째 아이를 낳은 맞벌이 가정의 부부합산 소득에 대한 공제율을 현행 25%에서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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