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올 2분기 순이익이 14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줄었다고 29일 밝혔다.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86%로 0.25%포인트 올랐다. 기본자본비율(Tier 1)도 13.91%로 0.16%포인트 상승했다.순이자마진(NIM) 역시 2.95%로 전년 동기보다 0.28%포인트 개선됐다.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줄고 신용카드 관련 비용이 증가하면서 비이자수익은 28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1% 줄었다. 반면 이자수익은 같은 기간 3823억원으로 18.8% 늘었다. 판관비(판매 및 관리비)는 TV광고 등이 늘면서 2105억원으로 5.3% 증가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5%로 0.07%포인트 내려갔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Coverage Ratio)은 132.4%로 7.3%포인트 올라갔다.총자산은 55조7232억원으로 주택담보대출ㆍ무역금융ㆍ신용카드 증가에 힘입어 6.4% 증가했다. 반면 예수금은 1.2% 줄어 33조7418억원을 기록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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