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추석 선물’ 올 가이드]Food & Drink-양주

결혼 3년차인 김소영(32)씨. 지난 명절 때 시아버님을 위해 선택한 선물은 양주였다. 건강제품, 한과 등을 준비했던 이전 명절을 돌아보면 반응이 시원찮았기 때문이다. 양주 선물을 받으시고는 ‘뭐, 이런걸…’ 하며 미소 짓는 그 표정이 다른 선물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래서 올해 추석도 양주 종류를 찾고 있다. 사실, 술 드시는 아버님에게 제일 반가운 선물은 건강제품, 식품이 아닌 양주다. 마신 후 병까지 고이 모셔두고 싶은 양주는 어르신 건강을 생각하면 선물로는 아닌 것 같지만, 추석 분위기를 돋우거나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제격이다.
선호도 높은 ‘임페리얼 17’ ₩52,000(450ml)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임페리얼 17’은 원료 선별에서부터 증류, 숙성까지 매 단계마다 최상의 원액만을 엄선한 17년산 최상급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다. 임페리얼 특유의 달콤한 바닐라 향과 깊은 훈연 향이 조화를 이루어내면서 풍부하고 깊은 숙성미를 자랑한다. (문의 T.3466-5791/ www.kpr.co.kr)
윈저 W21 스페셜 에디션 ₩105,000(500ml) ‘W21 스페셜 에디션’은 각 병마다 고유의 시리얼 넘버를 부여해 한정 제작됐다. 왕관 모양의 병마개와 정면 방패 문양은 윈저 브랜드만의 전통과 헤리티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윈저를 나타내는 W 로고는 윈저의 전통적인 로고를 현대적이고 감각적으로 재해석된 것이 특징이다.(문의 T.2112-1400/ www.windsorwhisky.com)
조니워커 블루라벨 추석 리미티드 에디션 ₩260,000(750ml)조니워커 블루라벨은 1만개의 오크통 중 단 하나, 최고의 원액만을 선택해 한정된 수량만 생산된다. 블루라벨은 200년 역사동안 축적돼 온 조니워커 가문의 비법을 집대성해 19세기 초 위스키 특유의 깊고 그윽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했다. 증류소가 사라져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희귀한 원액들을 블렌딩해 더욱 특별하다.(문의 T.2112-1400/ www.diageo.co.kr)
백작의 품격을 상징하는 ‘킹덤’ ₩40,000(450ml)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프리미엄 위스키 킹덤은 ‘카운터에디션’으로 불린다. 킹덤은 백작을 뜻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의 품격과 성공의 의미를 담았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꽃향기와 과일향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킹덤 17년산과 쁘띠와인이 합해진 구성이다.(문의 T.080-210-0150/ www.thehite.com)
발렌타인 17년 선물세트 ₩145,000(700ml)발렌타인 17년 선물세트는 500ml와 700ml 두 종류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담겨 출시된다. 발렌타인 17년은 깊은 황금 호박색으로 오크향의 달콤함과 감미로운 바디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되는 위스키 중 하나이다. (문의 T.3466-5700l/ www.kpr.co.kr)
까뮤7호 ₩220,000(500ml)최소 숙성 35년 이상의 꼬냑들을 블랜딩했다. 우아한 패키지 디자인과 부드러우면서 은은한 오크터치, 꽃향과 과일향이 꼬냑 5세대에 걸친 까뮤 가의 기술과 헌신의 결과다. (문의 T.2109-9200/ www.keumyang.com)
젊은층 선호도 높은 ‘커티삭’ ₩40,000(700ml)커티삭은 ‘짧은 셔츠’라는 뜻으로 빠르기로 이름을 날렸던 영국 신예 범선의 이름을 따서 만든 위스키이다. 맛이 가볍고 색깔이 엷은 라이트 스타일의 ‘스카치위스키’를 대표한다. 20~30대 선호도가 높은 커티삭은 젊은 감각에 맞게 텀블러잔 또는 가죽플라스크 세트(포켓 위스키용)가 제공된다.(문의 T.080-210-0150/ www.thehite.com)
레미마틴 꼬냑 선물세트 ₩250,000(700ml)레미마틴 꼬냑 선물세트는 꼬냑 지방의 최상급인 그랑상파뉴(85%)와 쁘티 상파뉴(15%)의 최고급 꼬냑만을 블랜딩했다. 최고 37년까지 숙성해 탄생되는 XO 꼬냑의 거장으로 칭송받고 있는 레미마틴 XO 엑설런스는 700ml 1병과 미니어처 한 병을 포함하고 있다. 레미마틴은 프랑스 ‘코냑의 심장 (The heart of cognac)’ 이라 불리는 명주(名酒)다.(문의 T.3468-4604/ www.maxxium.com)<ⓒ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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