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인하대생 유족들에 위로편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숨진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유가족에게 위로편지를 보냈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1일 전했다.이 대통령은 편지에서 "장래가 유망한 우리 젊은이들이 봉사활동을 가서 사고를 당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다"며 "저는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유가족과 마음을 함께하고 있다"고 위로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문회의에서 "짧은 시간 폭우로 피해가 컸다"며 "국민들이 아주 열정적으로 자원봉사하는 것을 보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성숙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어 "세계적으로 자원봉사의 새로운 모델이 됐다"며 "군경과 소방관들, 민관이 함께 참여해 굉장히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복구)할 수 있었다. 민관이 신속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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