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30,31일 이틀간 민 관 군 경 모두 수해복구에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민·관·군·경이 참여해 주말도 잊으며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주말인 지난달 30·31일 육군 56사단은 침수로 큰 피해를 입은 금천구 시흥동 일대 수해현장에 917명의 장병들을 투입, 복구작업에 나섰다.30일에는 큰 침수피해를 본 시흥동 저지대 주택·상가 등에 대해 고인 물을 빼내고 토사를 정리하는 한편 침수된 가구 운반을 돕는 등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장병들이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골목길 곳곳에 쏟아진 토사를 일일이 긁어내고 치우며 토사로 오염된 골목길 정비도 도왔다.특히 31일에는 비가 몰아치는 가운데서도 토사정리, 배수작업 등 몸을 아끼지 않고 수해복구 작업에 앞장서 주민들 칭찬을 받았다.마찬가지로 금천경찰서 경찰 100명도 시흥동 침수피해 지역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했다.아울러 구 공무원 5350여명, 시청 공무원 220명, 자원봉사 238명 등도 주말도 잊은 채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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