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코필립스, 2Q 순익 34억달러..(상보)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미국 3대 석유업체인 코노코필립스의 2분기 순익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코노코필립스의 2분기 순이익이 34억달러(주당 2.41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익은 41억6000만달러(주당 2.77달러)였다. 코노코필립스는 최근 사업 효율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정유 및 마케팅 분야와 석유 탐사 및 생산 분야 등 2개의 주식회사로 분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브라이언 영버그 에드워드존스 애널리스트는“장기적으로 봤을때 코노코필립스는 분사에 경영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당분간 코노코필립스는 굳건한 실적을 바탕으로 유동성 흐름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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