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22일(현지시각) 오후 5시30분께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로부터 30여㎞ 떨어진 우토야섬의 집권 노동당 청소년 캠프 행사장에서 테러가 발생해 최소 84명이 숨졌고, 이보다 2시간여 전 총리집무실 등이 있는 오슬로의 정부청사 부근에서도 폭탄이 터져 7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모두 91명이 숨진 연쇄테러를 두고 노르웨이 경찰은 두 사건이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피해자 상당수가 중상을 입어 이번 연쇄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한인회 등을 통해 알아 본 결과 우리 교민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은 다행히 아직 없다"고 밝혔다. 정준영 기자 foxfu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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