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구세군과 파리바게뜨 빙수 나눔 행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파리바게뜨는 구세군과 함께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더위에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사랑의 빙수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 김원희, 박선영, 서지혜 등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 회원이 동참해 현장에서 직접 빙수를 만들고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 빙수와 빵을 전달하기도 했다.이번 행사가 진행된 돈의동 쪽방촌은 3300㎡(1000평)공간에 750여개의 쪽방을 두고 700여명이 살고 있는 공간이다. 한 사람이 누우면 꽉 차는 1평 남짓 비좁은 방들이 여러 개씩 붙어 있는 쪽방촌은 냉방이 이루어지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까닭에 주민들이 여름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마다 구세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식수지원 사업을 위한 여름 구세군 모금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연말마다 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에서 멈추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이 적은 여름철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더 많은 이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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