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대림산업, 외벽마감공법 기술개발 양해각서 체결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바스프(대표 조진욱)는 19일 대림산업(대표 김종인)과 공동주택용 외벽단열공법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바스프의 외벽마감공법을 활용한 고성능단열공법의 최적설계 방안을 연구하게 됐다.외벽마감공법은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내벽단열공법의 단점인 열교 현상(열이 틈을 이용해 빠져나가거나 외부 기온에 쉽게 영향을 받는 현상)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김동문 한국바스프 폴리우레탄 사업부문 사장은 "기후 변화와 자원보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친환경 단열 기술에 대한 요구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최첨단의 외벽단열공법을 국내 건설 현장에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찬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 기술 방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림산업의 친환경·저에너지 비전에 맞춰 선진 에너지 절약 기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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