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칠레에서 역사상 첫 파업사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스타벅스 칠레법인에서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 역사상 첫 파업이 일어났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급여 인상 등을 요구하는 스타벅스 칠레법인 노동조합원들은 파업 차원에서 이달 초(7일) 교대근무(Shift)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날 칠레 노동국은 파업을 승인할 만한 충분한 노조원들의 참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스타벅스는 노동국의 판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또 "파업 노조원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비 노조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 한편 칠레 스타벅스 종업원 670명중 조합원은 200명 수준으로 칠레에는 총 31개의 스타벅스가 위치해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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