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오늘 공모 마감일인 LCD부품 제조업체 상아프론테크가 7470원(+5.21%)으로 7거래일 만에 급반등했고, 이달 25일 공모 예정인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제닉이 2만1750원(+0.69%)으로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달 26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4만500원(+3.32%)으로 하루 쉬고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고, 28일 공모 예정인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제이씨케미칼이 7750원(+2.65%)으로 올랐으며,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 화진이 5550원(+0.91%)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한편 다음달 2일 공모 예정인 이차전지 공정용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이 9750원(+2.63%)으로 반등했으나,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반도체 제조업체 테크윙이 1만6300원(-4.66%)으로 반락했고, 상장 예심청구 기업인 케이맥과 뉴로스가 각각 1만2000원(-0.83%), 1만750원(-0.46%)으로 하락했다.삼성 관련 주로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세메스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이 각각 22만원(+1.85%), 6만2000원(+0.81%)으로 둘 다 상승세가 이어지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정보 보안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7900원(-1.25%)으로 하락했다.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1만6000원(+0.64%)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13거래일 동안 상승흐름을 이어갔고,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1만2400원(+1.22%)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5주 최고가를 재경신했다.그 밖에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애이메이션 제작업체 오콘이 각각 1만550원(+3.43%), 2250원(+2.27%)으로 올랐으나,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SI(시스템통합) 업체 엘지씨엔에스가 각각 6만4000원(-0.78%), 3만원(-1.64%)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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