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정경수 MBC 글로벌사업본부 본부장(왼쪽부터), 최성금 MBC플레이비 대표이사, 김유경 부즈클럽 대표이사가 손을 맞잡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키자니아 운영사인 MBC플레이비와 MBC, 그리고 부즈클럽은 인기 캐릭터인 캐니멀을 활용한 '캐니멀(canimal) 키즈파크'건설 및 오픈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캔(can)과 애니멀(animal)의 합성어인 캐니멀은 현재 EBS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이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동물들이 깡통에서 나온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토종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방영과 동시에 출시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 두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내년 상반기 중 1호점 오픈을 목표로 서울 시내 주요 쇼핑몰 등에서 캐니멀 키즈 파크가 들어설 적합한 부지를 검토 중이다. 또 애니메이션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호평 받고 있는 캐니멀을 활용한 키즈파크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MBC플레이비 최성금 대표이사는 "키즈 에듀테인먼트 분야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키자니아의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와 캐니멀의 경쟁력 있는 스토리와 디자인이 만나 기존에 없던 전혀 새로운 키즈파크를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조용준 기자 jun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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