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나이벡 5.91% 급등하며 장외거래 마감

장외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13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펩타이드 의약품 제조업체 나이벡이 1만1650원(+5.91%)으로 급등으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14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의류판매 업체 신세계인터내셔널은 9만6500원(+1.58%)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이번달 13일 공모 청약예정인 LCD부품 제조업체 상아프론테크는 7150원(-9.49%)을 기록하며 5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반면, 이번달 19일 공모 청약예정인 컴퓨터 프로그래밍 개발업체 경봉과 이번달 26일 공모 청약예정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각각 8900원(+9.88%), 3만9200원(+1.29%)으로 강세를 나타냈다.상장 승인 기업으로 체인화 편의점업체 GS리테일이 2만9000원(+1.75%)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제조업체 테크윙이 1만7100원(+1.18%)으로 하락 후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심사 청구기업으로 위성 수신기 개발업체 디엠티가 6100원(-3.17%)으로 내려 약세가 지속됐지만,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터보엔진 제품 개발업체 뉴로스가 각각 8만6000원(+2.38%), 1만800원(+3.85%)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범 현대 계열 관련 주인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8만2750원(-0.30%)을 기록하며 5주 최저가를 기록했지만,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각각 31만4000원(+0.96%), 1만2250원(+2.08%)으로 소폭 올랐다.그 밖에 LG계열 IT서비스기업 엘지씨엔에스와 태양광 및 반도체 업체 엘피온이 각각 3만500원(-3.17%), 2800원(-2.44%)으로 하락했다.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과 대체에너지 기업 엠에너지는 각각 6650원(+1.22%), 3550원(+14.52%)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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