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권 당첨으로 하루 아침에 부를 거머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한 호텔에서는 복권 당첨자들을 위한 파티가 열렸다. 이는 스코틀랜드에서 발행되는 내셔널 로터리(National Lottery) 측이 222번째 복권 당첨자 탄생을 자축하기 위해 연 행사.내셔널 로터리의 역대 당첨자 가운데 일부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복권 당첨으로 인해 삶이 더 행복해 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2001년 복권에 당첨돼 220만 파운드(한화 약 37억 원)을 받았던 로즈마리 퍼거슨은 "복권에 당첨됐을 때 나와 딸은 엉엉 울었다"고 밝히며 "복권 당첨으로 삶이 바뀌었다. 이전보다 더 행복해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지난 3월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5000만원)의 당첨금을 받은 앨라스테어 카메론과 그의 부인은 "복권 당첨으로 걱정이 덜고 삶이 조금 더 여유로워졌다"고 말했다고.행사를 주최한 내셔널 로터리의 대변인은 "지난 16년 간 부를 거머쥔 당첨자의 인생역전 이야기를 들으니 기쁘며 앞으로 또 다른 당첨자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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