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선수단, 국내에서 구슬땀흘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옥내제어 직종에 참가하는 Omar Mohamed(21세 오른쪽) 선수와 Taha(43세 왼쪽) 심사<br /> 위원이다. [사진제공=산업인력공단]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아랍에미리트(UAE)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대표선수단 14명이 한국에 전지훈련을 왔다.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지난 4일 UAE 선수단이 국내에 도착해 오는 23일까지 3주동안 한국 심사위원의 지도를 받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UAE 선수단은 현재 서울 성동공고와 현대자동차 남부연수원,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 삼성테크윈 지식정보연수원 등에서 기술을 배우고 있다.영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앞서 UAE선수들이 거리가 먼 한국을 전지훈련지로 택한 것은 우리나라가 1977년부터 두 차례를 제외한 16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기술력 덕분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통산 16회 종합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아랍에미리트 선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격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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