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원그룹은 상조사업 계열사인 교원라이프에서 '로맨스 어게인(Romance Again)' 캠페인의 일환으로 야구경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년남성들의 대표적인 문화코드였던 고교 야구 경기를 재현한 '레전드 리매치'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1976년 청룡기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경남고와 군산상고의 경기를 35년 만에 재현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야간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야구 역사의 산증인 최동원씨와 김봉연씨가 재대결을 펼친다. 청룡기 결승전 당시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에 20개 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거둔 경남고의 에이스 '무쇠팔' 최동원, 군산상고를 역대 최강으로 군림하게 한 프로야구 부동의 4번 타자 '홈런왕' 김봉연 등 추억의 야구 영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참가 희망자는 교원 물망초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입장권(1인 2매)을 무료로 증정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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