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철 반도체협회장 '소자.장비.반도체 균형발전 이루겠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인 소자와 장비, 반도체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

권 사장은 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1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연구조합 임시총회'를 통해 반도체산업협회 8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하이닉스에서 협회장에 오른 것은 11년 만이다. 권 사장은 하반기 반도체 시황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권 사장은 "미국 경제의 회복 지연과 일본 지진, 중국 긴축, 유럽발 재정위기 등의 글로벌 문제가 아직 해소되지 않으며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약한 상황으로 이어져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하기로 가면서 점차 안정되고 회복되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연간 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권 사장은 "지난해 매출이 105억달러였는데, 올해 원가경쟁력과 기술력, 제품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못지않게 달성하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성호 기자 vicman1203@<ⓒ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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