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교육' 10월서 7월로..왜?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월 개최하던 '성희롱 예방교육'을 올해는 3개월 가량 앞당겨 다음달 4일 개최한다. 최근 도청 및 도의회 공무원들의 잇따른 '성추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경기도는 최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춘향전 '성(性)비하' 발언에 이어 도청 및 도의회 직원들의 잇단 음주 후 성추행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경기도청 노조 게시판에는 "올해 성교육은 다른 해 보다 강도 높은 교육으로 이뤄져 더 이상 성희롱, 성추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성윤리 교육으로 됐으면 한다", "성추문을 발생시킨 공무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처벌을 통해 다시는 유사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올라왔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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