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OCI 부사장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이수영 OCI 회장의 장남인 이우현 OCI 부사장(43)이 내달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김범명 전 자민련 국회의원의 장녀 김수연씨(34)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작년 말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후 반년 가량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사장은 클래식 음악에 해박한 지식을 지닌 예비 신부와 공연 등을 함께 관람하며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예비 신부인 김수연씨는 14~15대 자민련 국회의원을 지낸 김범명씨의 1남1녀 중 장녀다. 서울대 음대와 미국 보스턴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재원으로 현재 중앙대 예술경영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대표적인 '3세 경영인'인 이 부사장은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경영 활동에 전념해왔으며, 태양광 업체 OCI가 폴리실리콘 생산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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