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일기>, 이탈리아 페사로영화제 대상 등 2관왕

탈북자를 소재로 한 영화 <무산일기>가 이탈리아 페사로영화제에서 대상을 비롯해 2관왕을 차지했다. 29일 <무산일기>의 배급사인 영화사 진진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폐막한 페사로영화제에서 대상과 젊은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페사로영화제는 올해로 47회를 맞은 유서 깊은 국제영화제다. <무산일기>는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초청돼 6편의 다른 작품과 경합을 벌인 끝에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대학생 심사위원들이 꼽은 올해의 최고 작품으로도 선정돼 젊은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201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소개돼 뉴커런츠상과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무산일기>는 이후 모로코 마라케쉬국제영화제 대상, 네덜란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대상, 도빌아시안영화제 심사위원상, 폴란드 오프플러스카메라국제독립영화제 대상, 미국 트라이베카영화제와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에 신인감독상 등을 차지했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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